2020년 11월 22일 한국시간으로 새벽2시 30분 토트넘과 맨시티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킥오프 됩니다. 선수들은 다산 다난했던 한 주간의 A매치 경기 주간을 보냈습니다.
우리의 손흥민 선수는 지난 17일 카타르전을 포함하여 2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하며 다소 체력적으로 지칠 수 있는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구계의 놀라운 한 주다. 대표팀 경기는 대단했다. 친선전은 훌륭했고 매우 안전했다.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경기를 치른 뒤에 나왔고, 팀 훈련 중에 외부인이 들어왔다"라고 비꼬기도 했지요.
무리뉴 감독이 이렇게 화가 나 있는 것은, 토트넘 선수들이 코로나19 감염이라는 위험에 노출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피로누적으로 우려가 되고 있는데 손흥민이 합류한 한국대표팀 선수 6명이 코로나에 감염이 되었다고 하니, 걱정이 따르는 것은 당연 해 보입니다.
A매치 주간이 끝난 직 후 22일에는 맨시티와의 중요한 일정이 남아 있기도 하지요..
자! 그렇다면, 토트넘과 맨시티의 경기는 어떻게 될지 예측 분석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킥오프 시간
2020.11.22(일) 02:30
중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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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비교
토트넘핫스퍼 시즌 최근 5경기 경기결과
10/27(화) vs 번리 0:1 승리(EPL)
10/30(금) vs 엔트워프 1:0 패배(유로파)
11/2(월) vs 브라이튼 2:1 승리(EPL)
11/6(금) vs 루도고레츠 1:3 승리(유로파)
11/8(일) vs 웨스트브롬 0:1 승리(EPL)
승-패-승-승-승
엄청난 시즌을 보내고 있다.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과 토트넘의 간판 헤리 케인을 필두로,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고 있고 최근 살아 나고 있는 은돔벨레와 꾸준하게 활약을 하고 있는 호이비에르, 최근의 골맛을 본 가레스베일을 비롯하여 토트넘의 분위기는 승승장구 아주 좋은 흐름이다. 축구팬이라면 무리뉴 2년차라는 말을 들어 보셨을 것이다. 무리뉴 2년차에는 항상 우승트로 피를 들어올린다는 좋은 징크스가 있다.
다만, A매치 경기로 인한 선수들의 피로누적을 어떻게 무리뉴 감독이 풀어나갈지? 특히나 코로나로 이슈되고 있는 한국국가대표팀 소속의 손흥민의 컨디션은 어떨지? 더군다나 토트넘의 수비력이 화력의 맨시티 공격라인을 소화 해 낼 수 있을지?
이번 시즌은 토트넘에게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선물 해 줄지? 그러기 위해서는 매경기, 한경기 한경기에 승점을 꾹꾹 눌러서 쌓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최근 흐름을 보아, 이번 경기에도 필사적으로 지지 않는 경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시티 시즌 최근 5경기 경기결과
10/24(토) vs 웨스트햄 1:1 무(EPL)
10/28(수) vs 마르세유 0:3 승(챔스)
10/31(토) vs 셰필드 0:1 승(EPL)
11/4(수) vs 올림피아코스 3:0 승(챔스)
11/9(월) vs 맨시티 1:1 무(EPL)
무-승-승-승-무
맨시티 역시 최근 5경기 동안 패배가 없이 챔스와 EPL 순항 하고 있다. 다만 EPL에서는 약팀들을 상대로 어렵게 신승을 하며 펩의 맨시티의 전술이 이제는 EPL팀들이 대응법을 알아낸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는 있긴 하나, 어쨌든 이기면 장땡이다. 승점을 쌓아가곤 있다.
하지만, 팀의 핵심인 스털링이 부상으로 출전을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승부예측
토트넘은 라인을 끌어 올리는 강팀들을 상대로 뒷공간을 노리는 손흥민, 베일이 상당히 위협적이다. 가짜 넘버9 역할까지 맡아가며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는 해리케인 까지 뒷받침 한다면, 공격은 완벽할 정도이다. 골폭풍이 예상되나 토트넘의 수비라인이 불안하다.
토트넘 2:2 맨시티 무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