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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손흥민 한국 급 귀국 이유?!

by 지오일기 2020.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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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선수가 영국에서 한국으로 갑작스레 귀국을 했습니다. 토트넘 공식홈페이지에 손흥민 선수와, 네덜란드 출신의 베르흐베인이 고향으로 귀국을 했다고 정식 발표 했습니다.

손흥민은 개인적인 사유로 귀국을 하며, 베르흐베인 선수는 아이의 출산으로 인해 귀국을 했음을 발표 했습니다.

또한,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 선수와 베르흐베인 선수는 토트넘 측과 계속 원격으로 체크를 하며 개인 훈련을 소화 하겠다는 뜻을 전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 많은 분들이 궁긍해 하실 텐데, 왜 손흥민 선수가 돌아 왔을까요? 그 이유는 현재 영국쪽 상황이 상당히 좋지 않다고 합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확진자와 사망자가 기하급수 적으로 늘어 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울러, 프리미어리그가 언제 시작할지 확실하게 알 수 가 없는 상황이기도 하지요.

지금까지 영국 프리미어리그가 재개 되는 시점에 관련하여 3가지 안 정도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5월 중순에 시작, 6월, 6월말. 이말은 아무리 빨라도 4월 말 까지는 재개를 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하염없이 기다릴 수 없는 상황입니다.

어쨋든 선수들은 리그를 재개 할 때 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인데, 선수들은 몸을 만들고 훈련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훈련장이 모두 폐쇄가 된 상황입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강력한 외출 제한을 정부에서 시행 중 이라고 합니다. 어느 정도냐면, 산책을 제한하며 심지어 산책을 할 수 있는 인원도 제한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에 조깅은 1회 까지 가능하며, 조깅도 2명 이상 모여서 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선수들 입장에선 밖으로 나갈 수 도 없습니다. 개인들의 집 안에 훈련을 할 수 있는 기구들이 있다면 모를까 제한적인 조건에서 선수들이 몸을 만드는 것은 상당히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선수의 몸을 만들기에는 홈트레이닝이 부족합니다.

손흥민 선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 합니다.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영국에서 훈련을 소화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이유입니다. 또한, 손흥민 선수가 면제를 받았더라도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기초군사훈련과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들어 왔을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입니다. 

원래 여름에 준비하고 있던 거지만, 코로나 문제로 인해 시기를 앞 당겨 훈련을 할 수 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락다운을 했기에, 일반인들도 회사 출근 자체를 못하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락다운의 기간은 총 4주정도 예상이 되고 있으며, 특히나 런던쪽의 인구가 많이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를 해야 하는 동네 입니다. 락다운 과정에서 일반인 뿐아니라, 축구선수들도 기다림에 지쳐버릴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기존에 선수들의 컨디션을 조절하는 패턴이라는게 있을 텐데, 이렇게 기약없이 연장이 된다면 선수들의 컨디션에도 문제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폼이 뚝 떨어 진다는 것이지요.



현재 상황으로는 각자의 집에서 개별훈련 중 이나,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장비나 시설의 부족으로 매일 좋은 환경에서 훈련을 할 수 가 없습니다. 손흥민 선수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훈련도 훈련이지만 건강도 우려가 되는 상황이기에 영국보다는 한국이 훨씬 안전하다고 판단을 하여 급하게 귀국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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